Depiction of 안동 하회탈 병산탈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이밖에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전하지 않아서, 병산탈로는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 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하회탈과 병산탈은 드물게 보이는 목조탈이며, 격식과 세련됨을 갖춘 유물이다. 원래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별신굿에 쓰이던 것이며, 마을마다 따로 가면들을 보존해 왔을 뿐만 아니라 탈에 대한 금기나 제약이 매우 엄격했다. 이 탈의 재료는 오리나무이며 그 위에 옻칠을 두겹 세겹으로 칠해 정교한 색을 내고 있다. 턱은 따로 조각되어 있어서, 아래턱을 노끈으로 달아 놀이할 때 움직이게 함으로써 생동감을 주도록 되어 있다. 하회 가면 중에서도 특히 양반과 백정은 세련된 입체감과 표현기교를 보여주고 있다. 이 탈들의 제작자와 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마을에는 허도령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하회마을에 살았던 사람에 대한 기록으로 허씨가 살았고, 안씨 집안이 들어온 후, 유씨가 조선 전기에 살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대체로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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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 제1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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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mask was handed down from Hahoe village and neighboring Byeongsan village in Pungcheon-myeon, Andong-gun, Gyeongsangbuk-do. It is the oldest existing mask used in traditional Korean mask plays. There are 11 existing Hahoe masks including the masks of 2 Jujis (high ranking Buddhist monks), Gaksi (bride), Jung (low ranking Buddhist monk), Yangban (aristocrat), Seonbi (scholar), choraengi (low class merchant), Imae (goblin), Bune, Baekjeong (butcher), Halmi (old lady). It is said that there were also the masks of Chonggak (bachelor), Byeolchae, Tteokdari, and others, but they have been lost. There are 2 remaining Byeongsan masks. Most traditional Korean masks are made of gourds or paper. So they are rarely preserved for a long time and they are often burnt after the year's mask play. However Hahoe and Byeongsan masks are wooden, which is very rare among Korean masks. And their refined beauty and long established formality make them important cultural heritages. Hahoe and Byeongsan masks were originally used in the Byeolsingut, a shaman ritual, practiced on the 15th of January by the lunar calendar. Not only did each village preserve the masks separately, but there were also quite a lot of bans and restrictions on them. They are made of alder wood, with colors painted elaborately in several layers. The jaw of the mask is made separately from the rest of the mask and later tied on with a cord to make the mouth of the mask move like a real human face. Especially the Yangban and Baekjeong masks boast refined vividness and various expressions among the Hahoe masks. No one knows the exact origin or maker of the masks. However, there is a legend that Heodoryeong made the masks and an old saying "the Yu family settled in Hahoe-village after the Heo family and An family but later became more prosperous." Therefore, we can assume the Hahoe mask was made during the mid Goryeo Era,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Heo family settled in Hahoe in the mid Goryeo Era, followed by the An family and later by the Yu family in the Joseon Era. the An family and later by the Yu family in the Joseon Era. (en)
  •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이밖에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전하지 않아서, 병산탈로는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 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하회탈과 병산탈은 드물게 보이는 목조탈이며, 격식과 세련됨을 갖춘 유물이다. 원래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별신굿에 쓰이던 것이며, 마을마다 따로 가면들을 보존해 왔을 뿐만 아니라 탈에 대한 금기나 제약이 매우 엄격했다. 이 탈의 재료는 오리나무이며 그 위에 옻칠을 두겹 세겹으로 칠해 정교한 색을 내고 있다. 턱은 따로 조각되어 있어서, 아래턱을 노끈으로 달아 놀이할 때 움직이게 함으로써 생동감을 주도록 되어 있다. 하회 가면 중에서도 특히 양반과 백정은 세련된 입체감과 표현기교를 보여주고 있다. 이 탈들의 제작자와 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마을에는 허도령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하회마을에 살았던 사람에 대한 기록으로 허씨가 살았고, 안씨 집안이 들어온 후, 유씨가 조선 전기에 살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대체로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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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hoetal and Byeongsantal masks (en)
  • 安東 河回탈 屛山탈
  • 안동 하회탈 병산탈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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